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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뜨거웠다…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실 성료

  • 머니S 박정웅 기자 | 입력 : 2020.12.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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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2020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실'(자전거 안전교실)이 철저한 방역 속에 성료됐다. /사진=대한자전거연맹
감염병 확산에도 자전거를 배우려는 어린이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2020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실'(자전거 안전교실)이 성료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는 자전거 안전교실은 안전하고 바르게 타는 자전거교육을 통해 시민의식의 변화뿐만 아니라 안전한 자전거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1만6000명 이상의 수료인원을 배출하고 있다. 전문강사와 함께하고 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무료수업이어서 인기가 좋다.

자전거 안전교실은 크게 ▲안전교실 ▲로드교실 ▲인증시험으로 구성된다. 이중 안전교실은 강사 3인이 신청단체로 파견돼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로드교실은 신청단체가 잠실 종합운동장 자전거 교육장으로 방문해 실습위주의 교육을 받는다. 인증시험은 신청단체가 잠실 종합운동장 자전거 교육장에서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위한 능력을 점검하는 것이다.

올해 자전거 안전교실은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됐다. 사진은 자전거 방역소독 현장. /사진=대한자전거연맹
올해 자전거 안전교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철저한 방역 대응을 하면서 진행됐다. 모든 프로그램 진행 시 손소독과 개인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했고 각 학교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방역 대책이 이뤄졌다. 학교에 구비된 자전거 또한 교육 전후로 강사들이 직접 소독을 했다. 로드교실과 인증시험 또한 철저한 위생방역 속에 진행됐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교육부 지침에 따른 학교들의 원격 수업 및 격일제 등교가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자전거 안전교실은 일정 변경과 학교 차시에 맞춰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6~12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실을 통해 안전교실 4019명, 로드교실 692명, 인증시험 208명 등 총 4919명이 교육을 받았다.

개설된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로드교실'(12회차)에는 291명이 참여했다. 로드교실 강사가 신청학교로 찾아가 인근의 한강자전거길 등 다양한 자전거도로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자유롭게 이동이 불가능했던 학교가 많은 신청을 했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지원하는 버스로 자전거교육장으로 이동해 한강자전거길을 주행하는 기존 로드교실(11회차)에는 290명이 함께했다.

초보자 주말교실 참가자들이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자전거교육장에서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한자전거연맹
'초보자 주말교실'은 코로나19 여파로 자전거 이용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를 배우고 싶어 하는 수요가 증가해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성인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4회차에 111명이 수료했다.

대한자전거연맹 측은 "코로나 여파에도 자전거를 배우려는 열의는 뜨거운 가운데 철저한 방역 속에 무사히 교육을 마쳤다"며 "내년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실은 2월 이후 일정이 공개되니 어린이자전거안전교실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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