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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가족축제' 스트라이더컵… "어린이 모두 챔피언"

  • 고양(경기)=박정웅 기자 |입력 : 2019.11.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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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을 펼치는 스트라이더컵 참가 어린이들. /사진=박정웅 기자
고운 단풍 아래 어린이들의 신나는 밸런스바이크 레이싱이 펼쳐졌다.

레이싱 이벤트는 경쟁보다는 또래,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가 됐다. 참가 어린이를 응원하는 가족들의 텐트와 그늘막 등이 단풍처럼 행사장을 수놓아 마치 피크닉장을 방불케 했다.

2일 경기 고양시 이마트 킨텍스점 야외광장에서 스트라이더코리아가 주최한 ‘2019 스트라이더컵 코리아 이벤트’(2019 STRIDER CUP KOREA EVENT, 스트라이더컵)에 15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출발선에서 챔피언이 되겠다는 참가 어린이들의 눈빛이 번뜩인다. /사진=박정웅 기자
레이싱에 돌입한 참가 어린이들. /사진=박정웅 기자
3~7세의 어린이들은 이날 12인치 밸런스바이크를 타고 연령별 레이싱을 펼쳤다. 밸런스바이크는 아이들의 균형감감각과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페달이 없는 자전거다. 이번 연령별 카테고리는 생동감(3세), 균형(4세), 꿈(5세), 자신감(6세), 자유(7세)로 구성됐다.

부모와 친구들의 힘찬 응원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출발선에서는 챔피언에 오르겠다는 눈빛이 번뜩였다. 어떤 어린이는 레이싱을 펼치기도 전에 행사장에 마련한 포디엄(시상대)에 먼저 오르기도 했다.

레이싱에 앞서 안전체조를 하는 참가 어린이들. 참가 어린이들은 헬멧과 보호대를 장착하고 레이싱에 나섰다. /사진=박정웅 기자
레이싱 중에는 해프닝도 많았다. 넘어져도 울지 않고 완주해 박수가 쏟아지거나 코스를 이탈해 배꼽을 빼는 일도 다반사였다. 모두가 한뜻으로 어린이들을 응원했다. 축제로 진행된 레이싱에서는 참가 어린이와 이를 응원하는 가족 모두 챔피언인 셈이다.

당초 이번 행사는 100명을 모집하기로 했으나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됐다. 함께하는 가족축제로서 인기가 높다는 방증이다. 추가 참가를 바라는 이들의 성원에 주최 측은 50명을 더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두 경쟁을 펼치는 참가 어린이들. /사진=박정웅 기자
스트라이더코리아 관계자는 ““생동감, 균형, 꿈, 건강, 자유, 즐거움 등 어린이들의 성장발달에 적합한 키워드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어린이는 물론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자전거 놀이 이벤트로 모두에게 즐거운 가족소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트라이더코리아는 이번 레이싱이 가족행사로 이뤄지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페이스페인팅, 투호, 퀴즈로 푸는 OX 등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스트라이더컵은 이마트, 케이벨로, 인스타스포츠, 한라참치액, 파울가위, 뷰인스, 유천냉면, 포카리스웨트, 라피아토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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