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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즐기는 여행지 7선

  • 박정웅 기자 |입력 : 2019.08.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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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이안 자전거 여행. /사진=아고다
자전거로 느릿하게 여행지를 찾는 즐거움이 있다. 바람을 가르는 데다 여행지 구석구석을 찾을 수 있어 자전거 여행은 매력적이다. 아고다가 자전거를 타고 즐기는 여행지 7곳을 선정했다. 번거롭더라도 안전을 위해 안전장구는 꼭 챙기자.

신라 천년의 역사를 품은 경주는 자전거 여행에 안성맞춤이다. 도시 전역에 자전거도로가 잘 조성돼 있어 주요 명소를 편하게 돌아볼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경주역사유적지구에서 대릉원, 첨성대, 반월성, 동궁과 월지, 황룡사지 등 역사의 흔적을 둘러보며 찬란한 신라 역사를 탐방해보자. 인공호수인 보문호의 자전거길을 따라 고즈넉한 자연경관을 감상해도 좋다.

중국 베이징에서는 공유자전거를 이용해 편리하고 저렴하게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휴대폰으로 자전거를 스캔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베이징을 처음 방문했다면 자금성, 국가대극원, 국가체육장 등 베이징의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16㎞ 거리의 자전거도로를 추천한다.

프랑스 파리는 공공자전거 '벨리브'의 도시다. 파리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센강을 따라 벨리브의 페달을 밟아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센강은 역사적인 건축물과 현대적인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경관을 자랑한다. 자전거와 보행자 전용 산책로로 조성된 센 강변 공원을 방문해도 좋다.

베트남 호이안도 자전거 여행에 좋은 여행지다. 소박한 옛 마을, 평화로운 전원 풍경, 고풍스러운 농장 분위기가 호이안의 매력이다. 호이안의 과거와 현재를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예품 등을 살펴보며 현지 문화도 접할 수 있다.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는 호텔이 있다. 또 아고다에서 호이안 자전거 투어도 신청할 수 있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는 전기자전거 투어를 눈여겨보자. 전기자전거로 미켈란젤로 광장의 테라스와 르네상스 시대를 엿볼 수 있는 두오모 성당 등을 방문해보자. 토스카나 지역의 맛있는 와인과 음식을 맛보며 잠시 쉬어가도 좋다.

보다 역동적인 자전거 여행을 원한다면 미국 캘리포니아가 답이다. 산타 바바라와 같은 지역에서 출발해 광활한 바다와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지브롤터 로드(Gibraltar Road) 루트를 자전거로 달려보자. 돌아올 때는 사이클링 테마를 살린 핸들바 커피 로스터스(Handlebar Coffee Roasters)에 들러 잠깐의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호주 멜버른은 열정적인 야외 활동과 자전거 문화를 즐기는 도시다. 지역 주민들처럼 자전거를 타고 빅토리아주를 여행해보자. 짧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광활한 와이너리를 가로지르는 야라(Yarra) 트레일 자전거 여행을 추천한다. 여유가 있다면 유명한 해안도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워남불(Warrnambool)로 떠나보자. 12사도 바위를 비롯해 호주에서 가장 환상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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