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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어트호텔 시스템 해킹… 5억명 고객정보 유출

  • 채성오 기자 |입력 : 2018.12.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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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DB
세계적인 호텔 체인 매리어트의 예약시스템이 해킹을 당해 5억명에 달하는 고객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시간으로 30일 CNN·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매리어트호텔 그룹의 스타우드 예약 데이터베이스(DB)가 공격받아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2016년 매리어트가 인수한 세인트 레지스, 웨스틴, 셰라톤, W호텔에 예약한 고객정보도 함께 빠져나갔을 것으로 호텔 측은 예상했다.

매리어트호텔은 스타우드 예약시스템이 해킹당한 사실을 지난주에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호텔 측은 5억명의 고객 가운데 3억2700만명에 이르는 고객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여권번호, 생년월일이 노출됐으며, 호텔 도착 및 출발 정보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고객 신용카드 번호와 카드 유효기간 등이 유출됐을 위험도 존재한다.

아르네 소렌슨 매리어트 호텔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손님을 지원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 얻은 교훈을 통해 더 나은 진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리어트호텔은 해킹사실을 알리는 안내사이트를 만들고 고객에게 이를 알리는 메일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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