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자전거

자전거학교 안전교실, 3개권역 첫 확대… 로드교실은 인기몰이

  • 박정웅 기자 |입력 : 2018.11.21 09:28
기사공유
국립과천과학관에서 펼쳐진 안전교실에서 안전모를 바르게 쓰는 방법을 익히는 어린이들. /사진=대한자전거연맹

대한자전거연맹 ‘생활체육안전교실 자전거학교’(자전거학교)가 올해 전국 3개 권역으로 확대됐다. 자전거학교 프로그램 중 안전교실의 수혜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기존 서울에서 지방 광역단위 3곳에 시범 교육을 펼친 것.

그 결과, 경기도 신안유치원(군포)·해맑은어린이집(안산)·대야초등학교·은계초등학교(시흥)·청명유치원(용인)과 인천시 단봉초등학교, 강원도 주진초등학교(평창) 어린이들이 안전교실의 혜택을 받았다. 수료인원은 총 656명이다.

안전교실은 전문강사 3인으로 구성된 팀이 신청단체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전거 통행방법,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자세 등 자전거이용에 실제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교육 실효성을 꾀했다.

또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한 세계자전거특별전과 연계한 안전 체험교실도 진행됐다. 현장접수까지 받아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 고객에게 무료로 안전교육을 펼쳐 수료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계자전거특별전이 개막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하루 2차례씩 총 7회 진행했다. 수료인원은 220명이다.

강원 평창 주진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자전거학교 안전교실. /사진=대한자전거연맹

아울러 서울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안전교육을 펼쳤다. 현대자동차 후원과 스포츠안전재단 지원으로 20곳의 아동센터를 선정했다. 10회에 걸쳐 420명에 대한 안전교육이 이뤄졌으며 이들에게 자전거와 헬멧도 지원했다.

자전거학교는 국민의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고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다.

2010년 이래 연간 1만6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국내 대표적인 자전거 안전교육의 장이다. 자전거학교는 안전교실, 로드교실, 인증시험으로 구성된다. 이중 로드교실은 신청단체가 잠실종합운동장 자전거교육장으로 방문하여 실습위주의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인증시험 역시 자전거교육장에서 실시되는데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위한 능력을 검증한다.

한강자전거도로를 주행하는 로드교실 참가 어린이들. /사진=대한자전거연맹

안전교실이 이론 중심의 교육이라면 로드교실은 실기 중심의 교육이다. 한강변을 따라 안전하게 라이딩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전거전용도로 및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등 다양한 도로환경과 제도에 맞춰 안전하게 타는 것을 익힌다.

특히 로드교실은 실생활에 도움이 돼 인기가 높다. 대한자전거연맹 관계자는 “올해 로드교실의 횟수를 지난해보다 늘렸지만 참가신청 첫날 모두 마감됐다. 하반기에만 30회를 추가했는데 이마저도 동났다”면서 “안전교실의 전국 확산과 함께 로드교실의 수혜 확대를 위한 노력도 펼치겠다”고 말했다.
  • 0%
  • 0%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