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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투르 드 디엠지 2년 연속 석권

  • 박정웅 기자 |입력 : 2018.09.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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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디엠지 개인종합 우승으로 옐로저지를 입은 브루센스키(가운데). /사진=대한자전거연맹

카즈흐스탄 사이클이 투르 드 디엠지를 2년 연속 재패했다.

카자흐스탄 청소년 사이클팀은 4일 대회 마지막 5구간(인제-고성 79㎞) 경기를 마친 투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에서 빼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2년 연속 개인종합과 단체종합, 산악왕을 휩쓸었다.

개인종합 우승은 5일 동안 479㎞를 11시간22분49초에 주파한 카자흐스탄의 글랩 브루센스키가 차지했다.

브루센스키는 지난달 31일 개막 경기에서 구간 우승을 차지했고 3일 4구간에서 개인종합 선두를 탈환한 뒤 이날 마지막 구간까지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개인종합 2, 3위도 카자흐스탄의 다닐 프론스키와 에브게니 페도로프가 각각 차지했다. 페도로프는 산악왕에 올랐다.

이 세 선수가 주축이 된 카자흐스탄 사이클은 단체종합까지 휩쓸면서 강팀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이시훈(경남 선발팀)이 개인종합 8위로 가장 좋은 기록을 보였다.  

4일 대회 마지막 구간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한 나단 라이스다이크가 양팔을 벌려 승리를 자축했다. /사진=대한자전거연맹

한편 5구간 우승은 네덜란드의 나단 라이스다이크 선수가 차지하면 유종의 미를 거뒀다.  

행정안전부·인천광역시·경기도·강원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투르 드 디엠지는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국제 자전거 대회로,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8.31~9.4)와 마스터즈 도로사이클투어(8.31~9.2), 연천자전거투어(9.2) 등 3개의 대회로 구성됐다.

특히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은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 아시아 유일의 국제청소년 대회이며 이번 3회 대회엔 미국, 프랑스, 일본, 카자흐스탄, 한국 등 14개국 24개팀 139명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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