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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질주 계속… 투르 드 디엠지 구간·개인종합 1위

  • 박정웅 기자 |입력 : 2018.09.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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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투르 드 디엠지 4구간 경기에서 브루센스키에 앞서 간발의 차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는 프론스키(오른쪽)가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자전거연맹
투르 드 디엠지에서 카자흐스탄의 질주가 계속됐다. 

카자흐스탄은 3일 투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 4구간 경기에서 구간 우승을 했고 개인종합과 단체종합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화천-인제 114.5㎞ 대회 4구간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의 다닐 프론스키는 2시간45분48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프론스키와 결승선까지 구간 우승 경쟁을 펼친 글랩 브루센스키는 2위로 골인하면서 하루 전 같은 팀 에브게니 페도로프가 가져간 개인종합 선두를 되찾았다.

이번 투르 드 디엠지 개인종합은 브루센스키, 페도로프 등 카자흐스탄 선수들끼리 경합하는 양상이다.

프론스키는 또 돌산령터널을 가장 먼저 오르면서 구간 산악왕까지 차지했다. 

이날 구간 우승과 산악왕을 휩쓴 카자흐스탄은 누적기록에서도 개인과 단체종합 1위를 고수하면서 올해도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대회는 4일 인제-고성 79㎞ 5구간 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이 경기에서 옐로저지(개인종합 1위)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이다.

옐로저지 주인공은 낙차 등 큰 변수가 없다면 브루센스키, 프론스키, 페도로프 3명의 카자흐스탄 선수 가운데 확정될 전망이다.

한편 행정안전부·인천광역시·경기도·강원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투르 드 디엠지는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국제 자전거 대회로,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8.31~9.4)와 마스터즈 도로사이클투어(8.31~9.2), 연천자전거투어(9.2) 등 3개의 대회로 구성됐다.

특히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은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 아시아 유일의 국제청소년 대회이며 이번 3회 대회엔 미국, 프랑스, 일본, 카자흐스탄, 한국 등 14개국 24개팀 139명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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