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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관왕’ 나아름, 한국 사이클사 새로 썼다

  • 박정웅 기자 |입력 : 2018.09.0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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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이클 여자 메디슨 경기에서 나아름(오른쪽)과 김유리가 질주하고 있다. 2018.8.31/뉴스1 김명섭 기자

아시안게임 4관왕에 오른 나아름(28·상주시청)이 한국 사이클 역사를 새롭게 썼다.

나아름은 31일 김유리(31·삼양사)와 팀을 이뤄 출전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이클 트랙 여자 메디슨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나아름은 이번 대회 네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나아름의 4관왕은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 유일이자 역대 한국 사이클 사상 최초다.

나아름의 4관왕 질주는 지난 22일 시작됐다. 22일 개인도로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하더니 24일 도로독주에서 2관왕에 올랐다. 나아름의 도로 석권은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로 기록됐다.

도로를 석권한 나아름의 금빛 레이스는 트랙에서도 빛났다. 28일 단체추발에서 3관왕에 올랐고 31일 메디슨에서 4관왕으로 한국 사이클사를 새로 썼다.

한편 사이클 마지막 경기가 열린 이날 한국 사이클은 나아름의 금메달을 비롯해 은메달 2개(남자 메디슨 김옥철·박상훈, 여자 스프린트 이혜진), 동메달 1개(여자 스프린트 조선영)를 수확했다.

나아름의 맹활약으로 금6·은3·동4을 기록한 한국 사이클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금3·은4·동1)보다 훨씬 좋은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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