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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품은 자전거, 한반도 허리 이어 달린다

  • 박정웅 기자 |입력 : 2018.08.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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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뚜르 드 디엠지 출발 장면. /사진제공=대한자전거연맹

한반도 접경지역에 평화를 품은 세계 자전거 물결이 펼쳐진다.

행정안전부·인천광역시·경기도·강원도 공동주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뚜르 드 디엠지)가 오늘(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한반도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뚜르 드 디엠지는 강화-김포-연천-화천-인제-고성을 잇는 제3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마스터즈 도로사이클대회, 연천자전거투어(2일 당일)로 구성된다.

아시아 유일의 국제사이클연맹 공인 청소년대회인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등 해외 17개팀 102명의 선수와 첫 대회 우승팀인 가평고 등 국내 8개팀 48명 등 총 150명이 출전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자전거연맹은 "올해 대회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힘입어 지난해에 비해 우수한 선수와 국가대표팀이 참가해 한층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했다.

국제청소년사이클대회는 31일 강화도 순환 87㎞, 9월1일 김포-연천 83㎞, 9월2일 연천-화천 115.5㎞, 9월3일 화천-인제 114.5㎞, 9월4일 인제-고성 79㎞ 총 5구간 479㎞ 경기다.

이와 같은 구간 중 인제까지 사이클 동호인들이 사흘간 달리는 마스터즈 도로사이클대회에는 23개팀 151명이 출전한다.

또 오는 2일 연천자전거투어에는 일반인 897명이 참가해 연천지역 62㎞를 달린다.

뚜르 드 디엠지 공식 개막식은 31일 인천 강화군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자전거안전 홍보대사인 가수 김세환씨가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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