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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폼페이오 국무장관 방북 전격 취소

  • 홍승우 기자 |입력 : 2018.08.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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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방북일정을 취소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북한의 비핵화 진전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특히 중국에 대해 북한 비핵화와 관련 기대할 역할이 없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북한에 가지말 것을 요청했다”며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충분한 진전이 없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국과 교역에 관한 우리의 입장이 훨씬 더 강경해졌다”며 “그들이 예전만큼 비핵화 진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역할에 대해 거론한 건 최근 진행된 미-중 무역협상의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폼페이오 장관이 중국과의 무역문제가 해결된 뒤 북한으로 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국과 중국은 23일 상대국가에 대해 25% 규모의 관세를 매기기로 결정하면서 무역분쟁은 장기화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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