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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만 봤던 세계 희귀자전거, 과천과학관에 모였다

  • 박정웅 기자 |입력 : 2018.07.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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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휠 등 다양한 희귀 자전거를 전시한 국립과천과학관. /사진=과천과학관 트위터
최신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한 자전거도 전시됐다. /사진=과천과학관 트위터

자전거의 효시격인 '드라이지네'(Draisine), 첫 페달 자전거인 '벨로시페드'(Velocipede)…. 세계 자전거사 200년을 한눈에 볼 희귀자전거 특별전이 열렸다.

국립과천과학관과 송강재단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특별기획전 '세계 희귀자전거 총집합!'을 27일부터 10월28일까지 공동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에는 송강재단 이사장이자 대한자전거연맹 회장인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소장한 희귀자전거 100여대가 전시된다.

'자전거 마니아'로 유명한 구 이사장은 자전거 역사가 시작된 독일 등 유럽 현지에서 오랫 동안 진귀한 자전거를 수집해왔다.

이날 개막식에는 서울경기지역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특별 초청된 가운데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구자열 이사장, 대한자전거연맹 및 자전거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 이사장은  "특별기획전에 역사적으로 의미가 크고 가장 귀한 자전거들을 골라 전시했다"면서 "관람객들이 자전거의 역사적 배경을 알고 인간에게 주는 혜택을 체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시회에서는 '자전거의 아버지'로 통하는 독일의 칼 폰 드라이스 남작의 '드라이지네', 프랑스의 피에르 미쇼가 고안한 첫 페달 자전거 '벨로시페드', 뒷바퀴로 방향을 조정하는 '카뮤 벨로시페드', 패션 브랜드로 친숙한 디자인의 '하이휠', 세계서 가장 큰 삼륜자전거 '소셔블' 등 희귀자전거를 둘러볼 수 있다.

100여대의 전시 자전거 중 1800년대에 제작된 희귀자전거만 38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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