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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원년 멤버의 뚝심… 장보규 '선행 300승' 대업

  • 박정웅 기자 |입력 : 2018.07.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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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우수급 9경주서 선행 300승을 달성한 장보규(오른쪽)가 대기록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원년 멤버가 선행 300승을 달성, 경륜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6일 우수급 9경주에서 선행 1승을 챙긴 장보규(44·1기)가 역사적인 300승 대업을 달성한 것.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장보규는 경륜 개장해인 1994년 10월 선행 1승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24년 1121경주만에 선행 300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대열 선두에서 달리는 선행은 후미를 마크하는 것에 비해 체력소모가 큰 전법이어서 경주 특성 상 입상하기 까다롭다는 평이다. 한바퀴 선행 승부로 결승선을 통과하려면 체력과 강도 높은 훈련이 요구된다.

장보규의 대기록은 특유의 성실함과 각고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풀이된다. 더구나 대학교까지 사이클이 아닌 유도를 전공한 특이한 이력도 빛난다. 

따라서 장보규의 선행 300승은 의미가 매우 크다. 특히 같은 분야 2위인 권정국(41·7기, 962경기 120승)의 기록을 크게 앞서 있어 앞으로도 장보규의 대기록 행진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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