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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밋밋하다면… 홍콩서 사이클로 활력 충전

  • 박정웅 기자 |입력 : 2017.08.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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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8일 홍콩이 대규모 사이클 축제인 사이클로톤을 개죄한다. /사진제공=홍콩관광청
최장 10일을 쉴 수 있는 오는 10월 추석연휴, 활력이 필요하다면 홍콩을 달려보자.

여행도시 홍콩이 오는 10월8일 전체 5000명 참가규모의 대규모 사이클 이벤트인 ‘사이클로톤(Cyclothon)’을 개최한다.

사이클로톤은 홍콩 내부적으로는 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대외적으로는 레저스포츠 콘텐츠로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꾀하는 액티비티 이벤트다.

차량으로 가득한 도심을 완전히 통제한 상태에서 도심과 자연경관이 빼어난 코스를 달리기 때문에 지난해 첫 대회부터 화제를 모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사이클로톤은 가족, 동호인, 엘리트 선수가 어우러지는 자전거 한마당이다.

사이클로톤은 동호인이 달릴 수 있는 50㎞와 30㎞ 코스, 가족단위 대상의 키즈앤유스라이드와 패밀리펀라이드가 있다. 별도로 국제사이클연맹(UCI) 1등급 카테고리 경기가 펼쳐진다.

동호인 코스의 연령 제한은 16~70세이며 라이딩 하루 전에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

동호인 대상 50km 코스도. /사진제공=홍콩관광청
동호인 대상의 30km 코스도. /사진제공=홍콩관광청
가족단위 대상의 코스도. /사진제공=홍콩관광청
참가규모 2600명인 50㎞ 코스는 침사추이-충칭터널-칭마브릿지-팅카우브릿지-남완터널-스톤커터스브릿지-이글스네스트브릿지-침사추이다. 칭마브릿지 등 다양한 대교에서 도심과 빅토리항을 조망할 수 있는 게 포인트다.

30㎞ 코스는 침사추이-충칭터널-남완터널-스톤커터스브릿지-침사추이 구간이다. 참가규모는 1500명.

가족단위 코스는 침사추이 동쪽 솔즈베리로드 1.2㎞ 구간이다.

이외에 동호인 대상 오픈 레이스와 팀 레이스도 있다.

코스별 참가비는 사이클로톤 홍보를 위해 홍콩관광청이 지원한다. 사이클(로드바이크) 등 개인 자전거를 가져가 탈 수 있고 여의치 않다면 별도의 대여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참가 등 자세한 내용은 홍콩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한다.

한편 사이클로톤은 올해 하반기 완공되는 세계 최장 해상대교(55㎞)인 강주아오(港珠澳, 홍콩-주하이-마카오)대교를 연계함으로써 세계적인 사이클 축제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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