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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논다' 혼놀족 유혹하는 레포츠 아이템

  • 박정웅 기자 |입력 : 2016.10.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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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팔란치아 'XRS 16D'. /자료제공=삼천리자전거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가 가장 많은 가구 형태로 나타났다. 1인가구가 전체 가구 중 27.2%로 520만3000가구에 달한 것. 2030년에는 1인가구가 30%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1인가구 비중이 지난 25년 새 무려 5배나 증가함에 따라 소비시장의 판도도 변화하고 있다. 1인가구의 지출은 2~3인 가구보다 낮은 소득 규모에 비해 높은 편이다. 특히 1인가구가 가장 많이 소비하는 품목은 식료품·오락·문화 순이며 외식이나 레저 관련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혼밥', '혼술', '혼놀' 등의 신조어 역시 나홀로족 트렌드를 반영했다.

그동안 영화나 노래방 등에 한정됐던 '혼놀'의 놀이영역이 커지고 있다. 전체 1인가구의 약 35%가 소비력이 높은 2030세대인 점을 감안할 때 '혼놀족'을 겨냥한 레포츠 아이템이 각광받을 전망이다. 레포츠 아이템은 사이클, 캠핑, 서핑, 클라이밍 등이다.  

◆ 나홀로 라이딩족, 사이클 선호

도심에서 자전거를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혼놀족 라이딩도 늘었다. 홀로 달리면 여럿이 달릴 때 자칫 분산될 수 있는 신경을 집중해서 탈 수 있기 때문에 위험 요소를 줄이는 한편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혼놀 라이딩족에게 빼놓을 수 없는 게 속도다. 삼천리자전거 아팔란치아 'XRS 16D'는 기계식 디스크브레이크를 탑재해 안정성을 높였다. 시마노 클라리스 16단 변속 시스템, 700C 알루미늄 프레임과 알루미늄 리지드 포크를 장착했다. 

◆ 혼캠족, 가을맞이 캠프닉 열풍 주도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9개월 사이 1인용 캠핑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171% 증가했다. 혼자 캠핑을 즐기는 '혼캠족'이 증가했다는 것인데 아웃도어 브랜드 역시 이들을 겨낭한 솔로캠핑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최소한의 장비만으로 도심 가까운 곳에서 즐기는 '캠프닉'이 인기다. 캠프닉은 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다. 블랙야크 '커니스2텐트'는 대표적인 솔로캠핑 텐트다. 나홀로 캠핑족을 위해 가볍고 수납이 쉽도록 설계됐다.

◆ 서핑, 혼놀족 최적의 놀이터 '가을바다'

한국서핑협회 조사 결과, 국내 서핑 인구는 지난해 대비 50% 증가한 3만명으로 집계될 정도로 서핑 인구가 빠르게 증가했다. 특히 피서객이 자취를 감춘 가을바다는 파도가 커서 서퍼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양양을 비롯한 강원지역 해변에는 나홀로 서퍼들의 단골 명소다. 슈퍼링크 SPRC 라인은 서핑 시 몸에 밀착돼 근육의 떨림을 잡아준다. 가볍고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디자인돼 부상 방지에도 좋다. 

◆ '실내스포츠 꽃' 클라이밍, 혼놀족 유혹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전신운동으로 알려진 클라이밍은 대표적인 인기 실내스포츠 종목이다. 목표 지점에 도달했을 때의 희열이 혼놀족을 유혹한다. 매드락의 드리프터는 입문자용 암벽화다. 평평한 아웃솔(바닥창0과 폴리에스터 소재의 풋베드, 탄성이 뛰어난 1.8㎜ 두께의 R2 고무 랜드를 사용했다. 2개의 벨크로는 발 중앙 부위를 꼭 맞게 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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