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풋루스 2016년 신모델. /사진제공=만도

폴딩형 1세대 모델 업그레이드
1~19일 사전 예약 판매… 브룩스 고급 헬멧 증정   

자동차 부품기업 ㈜만도(대표이사 성일모)가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의 2016년 신모델을 폴딩형으로 출시하고 1~19일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모델은 2012년 출시, '체인 없는 신개념 전기자전거'로 세간의 이목을 모은 1세데 폴딩형(접이식) 모델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성능을 올리고 가격은 대폭 내려 20일부터 공식 판매한다.   

폴딩형 신제품은 모터 성능을 개선해 중량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더욱 조용하면서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경사면을 오를 때의 안정성을 꾀했다는 설명이다.

1세대 디자인 특징인 곡선 형태와 심플하고 세련된 라인을 계승했으며 역시 반으로 접혀 휴대 편의를 돕는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신모델 구매 신청서를 작성하는 고객에게는 4만원 상당의 만도풋루스 다이어리를 선착순 증정한다. 구매 확정 고객에게는 영국의 고급 자전거 브랜드인 브룩스 헬멧을 추가 선물한다. 신모델 배송은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만도 SPM 사업실장 이태승 전무는 "만도풋루스 1세대 폴딩형 모델은 출시 이래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런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기존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모터의 성능을 높인 신모델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를 반영하는 모델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도풋루스 소비자가는 319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매장이나 고객센터(1566-574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만도풋루스는 ㈜만도가 자동차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전 세계 최초의 체인 없는 전기자전거로 100% 순수 전기식으로 구동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mandofootloose.com)를 참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