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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실내서 자전거 즐겨요~"

삼천리자전거, 겨울철 실내 자전거 타는법 제안

  • 박정웅 기자 | 입력 : 2015.12.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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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롤러(왼쪽)와 평롤러. /사진제공=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대표이사 김석환)가 야외에서 자전거 타기 힘든 겨울철 실내에서 자전거를 즐기는 방법을 제시했다. 

자전거 롤러를 활용한 것으로 운동 효과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자전거 롤러는 실제 주행과 같은 느낌을 주는 '평롤러'와 뒷바퀴 축을 고정해 안정감 있게 탈 수 있는 '고정롤러', 두 종류가 있다. 차이는 자전거 고정 가능 여부이며, 자신의 실력과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다만 두 종류 모두 어느 정도의 소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고려해야 한다.  

먼저 평롤러는 특별한 고정 장치가 없다. 보통 세 개의 드럼으로 구성되며, 앞바퀴 부분에는 하나, 뒷바퀴 부분에 두 개 드럼이 배치된다. 지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중심을 잡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또 계속 페달링을 해야 하는 구조다.

고정롤러는 뒷바퀴 회전축을 고정해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도록 하는 구조다. 따라서 평롤러에 비해 안정감이 뛰어나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고정롤러는 저항 부위에 따라 따라 타이어롤러와 림롤러로 나뉜다.

자전거 롤러를 활용한 실내 자전거는 비만이나 관절염 등의 질병으로 무릎이 약한 이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실내 자전거를 타기에 앞서 안장의 높이를 자신의 몸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안장 높이는 크랭크 축부터 안장까지의 길이를 인심(발바닥부터 사타구니까지의 길이)에 0.86을 곱한 값으로 조절한다. 인심으로 안장 높이를 조절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안장에 앉아 발 뒷꿈치로 페달을 밟았을 때 다리 전체가 쭉 펴진 상태이면 된다.

또 자세를 잡아 타는 것이 좋다. 발과 무릎이 11자 모양이 되게 페달링을 해야 하며 상체는 약 30~45도 정도 가볍게 숙인 상태가 좋다. 무릎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틀어진 상태로 페달링을 할 경우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를 너무 곧게 세우거나 숙인 자세는 상체 근육에 무리가 돼 체력 소모가 많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평롤러와 고정식 타이어롤러의 경우 타이어가 마모되기 때문에 롤러 전용타이어를 사용하면 마모와 분진을 줄일 수 있다. 림롤러 역시 림 마모를 수반한다. 구동계와 변속계 관리는 필수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겨울에는 추운 날씨와 미끄러운 노면 탓에 야외에서 자전거를 즐기기 어렵다"면서 "롤러를 활용하면 겨울철에도 실내에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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