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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17개 브랜드, 150만대 대규모 공동 리콜

  • 박정웅 기자 | 입력 : 2015.10.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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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 불량으로 레버가 로터를 간섭한 상태 /사진=퀵릴리즈리콜닷컴
자가 점검의 예시. 레버와 로터 간격이 6㎜ 이상(연필 두께)이어야 한다. /사진=퀵릴리즈리콜닷컴
앞바퀴 잠금장치(QR) 결함… 지난 4월 트렉과 같은 사례
150만대는 북미지역만 해당돼 국내 소비자 주의 필요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독일 폭스바겐이 최대 1100만대 디젤차량에 대한 리콜을 단행키로 한 가운데 17개의 자전거 유명 브랜드가 앞바퀴 잠금장치 결함으로 약 150만대 자전거를 리콜한다.

이번 리콜은 지난 4월 미국 자전거 제조사 트렉(Trek)과 같은 사례(관련기사)로 추정 150만대는 북미지역에만 해당돼 국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 관련기사: 트렉 "자전거바퀴 고정 확인" 당부… 일부 QR 리콜

특히 리콜 대상이 십수 년 전 모델을 포함하고 있고, 일부 브랜드의 국내 수입 라인 변동을 감안할 경우 소비자 스스로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문제의 잠금장치는 자전거 포크와 앞바퀴를 쉽게 고정하는 '큐알'(QR, Quick Release)이며, 부속 레버의 잠금 불량이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큐알 잠금 상태를 확인하지 않을 경우 이 레버가 디스크브레이크 로터에 걸려 자전거가 전복되거나 포크와 앞바퀴가 분리돼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리콜 부품은 디스크브레이크가 장착된 산악자전거(하이브리드 일부 모델 포함) 앞바퀴만 해당한다.

북미지역에선 17개 브랜드가 공동으로 리콜 전용 홈페이지(퀵릴리즈리콜닷컴 http://quickreleaserecall.com/)를 통해 사태를 수습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 또한 이 페이지를 참조해 점검을 해보고, 해당 수입 라인이 있다면 서비스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한편 문제의 큐알이 장착된 17개 브랜드는 캐논데일(Cannondale, 1998~2015), 자이언트(Giant, 2003~2004) 스페셜라이즈드(Specialized, 2002~2015), 펠트(Felt, 2006~2015), 지티(GT, 1998~2015), 리들리(Ridley, 2014~2015), 다이아몬드백(Diamondback, 2004~2015), 라레이(Raleigh, 2004~2015), 후지(Fuji, 2005~2015) 등이며, 브랜드에 따라 1998년 모델까지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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