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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프랑스 #20] 프룸, 킨타나 공격 지켜내… 피노, 구간우승

  • 박정웅 기자 |입력 : 2015.07.2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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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킨타나의 공격에 응수한 프룸이 102회 개인종합 우승을 확정지은 듯 포디움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S.O.
구간우승을 차지한 피노가 20구간의 또다른 주인공이 됐다. /사진=A.S.O.
크리스토퍼 프룸(영국·SKY)이 나이로 킨타나(콜롬비아·MOVISTAR)의 공격을 뿌리치고 '투르 드 프랑스'(투르) 두 번째 개인종합 우승에 바짝 다가갔다.

프룸은 25일(이하 현지시간) 투르의 악명 높은 험로인 20구간 알프 듀에즈 110.5㎞ 경기에서 역전을 노린 킨타나의 공격에 맞대응, 개인종합 1위를 지켜냈다.

19구간까지 2분38초 앞서던 프룸은 리치 포르테 등 팀 지원에 힘입어 이날 킨타나와의 차이를 1분12초로 유지, 2013년 이후 두 번째 개인종합 우승을 확신하게 됐다.

대회 중반부터 프룸과 3분여 차이를 유지한 킨타나는 19구간서 30여초를 줄이면서 20구간서 막판 역전을 노렸다.

킨타나는 팀원 발베르데와 결승지점 약 11㎞부터 프룸을 공격했지만 대세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프룸과 팀스카이가 워낙 강력했고, 한편으로는 공격 시점 등 전술에 대한 회의도 확인했다.

20구간은 두 선수를 지원하려는 팀스카이와 모비스타, 두 팀의 지원 경쟁 또한 치열했다. 구간성적 10위권에 세 명씩이나 포진됐다.

'창'(킨타나)과 '방패'(프룸)가 맞붙은 20구간, 티보 피노(프랑스·FDJ)가 또다른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투르 영라이더 타이틀을 획득한 피노는 결승점까지 약 6㎞를 홀로 오르며 개인통산 2승을 챙겼다.

한편 102회 투르는 26일 파리 샹젤리제로 향하며 3주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 개인종합 순위(Yellow Jersey, 20구간)

1. 크리스토퍼 프룸(SKY) 81시간56분33초
2. 나이로 킨타나(MOVISTAR) +1분12초
3. 아레안드로 발베르데(MOVISTAR) +5분25초
4. 빈센초 니발리(ASTANA) +8분36초
5. 알베르토 콘타도르(Tinkoff-Saxo) +9분48초
6. 게신크 로베르트(LottoNL-Jumbo) +10분47초
7. 바우케 모레마(TREK) +15분14초
8. 마티아스 프랑크(IAM) +15분39초
9. 로맹 바데(AG2R) +16분
10. 피에르 롤랑 +17분30초

☞ 스프린트(Green Jersey)
1. 피터 사간(Tinkoff-Saxo) 420포인트
2. 안드레 그라이펠(Lotto-Soudal) 316포인트
3. 존 데겐콜프(GIANT) 281포인트

☞ 산악(Red Polka Dot Jersey)

1. 크리스토퍼 프룸 119포인트
2. 나이로 킨타나 108포인트
3. 로맹 바데 90포인트

☞ 영라이더(White Jersey)

1. 나이로 킨타나
2. 로맹 바데
3. 워렝 바길(GI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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