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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프랑스 #18] 바데, 생애 첫승… 개인종합 변동 없어

  • 박정웅 기자 |입력 : 2015.07.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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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첫승을 일군 바데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A.S.O.
프랑스 사이클 기대주, 로맹 바데(24·AG2R)가 세계 최고 권위의 도로사이클대회 '투르 드 프랑스'(투르, 7월 4~26일) 생애 첫승을 일궜다.

2013년 투르에 데뷔한 바데는 23일(현지시간) 186.5㎞ 18구간 경기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여 투르 첫 포디엄에 올랐다.

결승점 40여㎞부터 29명의 선두그룹에서 이탈한 바데는 뒤따르던 추격 그룹과 40여초 차이를 보이며 그대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바데의 이번 구간우승은 팀동료인 뷜러모즈의 지난 11일 8구간에 이은 것으로 개최국 프랑스의 체면을 차리게 했다.

바데와 '프랑스 듀오'인 피에르 롤랑(EUROPCAR)이 33초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이날 개인종합 순위권의 변동은 없었다. 크리스토퍼 프룸(영국·SKY)·나이로 킨타나(콜롬비아·MOVISTAR)·알베르토 콘타도르(스페인·Tinkoff-Saxo)·빈센초 니발리(이탈리아·ASTANA) 등은 바데와 3분2초 차이로 나란히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들은 19, 20구간에서 승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투르의 가장 힘든 코스인 알프 듀에즈 20구간 경기가 대회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편 아프리카 유일의 참가팀인 엠티엔-쿠베카(MTN-Qhubeka)가 자선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아프리카 취약계층에게 5000대의 자전거를 기부하려는 쿠베카는 이날 경기 전까지 3404대(평균가 160유로 상당)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와일드카드로 이번 102회 투르에 출전한 쿠베카는 '만델라의 날'인 지난 18일 14구간 경기에서 우승, 세계 사이클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 개인종합 순위(18구간)

1. 크리스토퍼 프룸(SKY) 74시간13분31초
2. 나이로 킨타나(MOVISTAR) +3분10초
3. 아레안드로 발베르데(MOVISTAR) +4분9초
4. 게런 토마스(SKY) +6분34초
5. 알베르토 콘타도르(Tinkoff-Saxo) +6분40초
6. 게신크 로베르트(LottoNL-Jumbo) +7분39초
7. 빈센초 니발리(ASTANA) +8분4초
8. 마티아스 프랑크(IAM) +8분47초
9. 바우케 모레마(TREK) +12분6초
10. 로맹 바데(AG2R) +12분5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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