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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프랑스 #11] '산악왕' 마흐카, 단독 업힐 속 구간우승

  • 박정웅 기자 |입력 : 2015.07.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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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의 결승점을 향해 단독으로 오르는 마흐카/사진=A.S.O.
지난해 첫 출전한 '투르 드 프랑스'(투르)에서 산악왕에 올라 사이클계를 깜짝 놀라게 한 라팔 마흐카(폴란드·Tinkoff-Saxo)가 이번 102회 투르 11구간의 주인공이 됐다.

마흐카는 15일(현지시간) 포-꼬뜨레 188㎞ 산악구간을 5시간2분1초에 올라 지난해 산악타이틀의 면모를 발휘했다. 특히 산 정상 결승점까지 약 7㎞를 단독으로 치고 오르는 인상적인 활약으로 투르 개인통산 3승(구간)을 챙겼다.

이날 개인종합 유력 우승후보의 행보가 엇갈렸다.

크리스토퍼 프룸(영국·SKY)과 나이로 킨타나(콜롬비아·MOVISTAR), 알베르토 콘타도르(스페인·Tinkoff-Saxo)는 마흐카와 5분21초 차이로 함께 결승점을 통과했다. 반면 디팬딩 챔피언 빈센초 니발리(이탈리아·ASTANA)는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듯 이들에게 약 1분의 시간을 잃었다.

프룸이 대회 반환점을 돈 11구간까지 여전히 개인종합 선두를 지킨 가운데 킨타나와 콘타도르가 역전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한편 다음 12구간은 16일 195㎞ 산악경기다. 이 구간 역시 11구간과 같이 험로로 구성돼 유력 선수 간 눈치싸움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 개인종합 순위(11구간)

1. 크리스토퍼 프룸(SKY) 41시간3분31초
2. 티제이 반 가더랜(BMC) +2분52초
3. 나이로 킨타나(MOVISTAR) +3분9초
4. 아레한드로 발베르데(MOVISTAR) +3분59초
5. 게런 토마스(SKY) +4분3초
6. 알베르토 콘타도르(Tinkoff-Saxo) +4분4초
7. 토니 갈로핀(Lotto-Soudal) +4분33초
8. 로베르트 게신크(LottoNL-Jumbo) +4분35초
9. 워렌 바길(GIANT) +6분44초
10. 바우케 모레마(TREK) +7분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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