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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포브스 격찬… 해외서 더 잘나가는 만도풋루스 '두바퀴 자동차'

  • 박정웅 기자 | 입력 : 2015.06.3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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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 없는 전기자전거는 두 바퀴 자동차'라는 제하의 29일자 포브스 기사 /사진=포브스 캡처
"체인 없는 전기자전거(만도풋루스)는 '두 바퀴 자동차'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신개념 개인이동수단)를 지향하는 만도풋루스를 2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체인 없는 전기자전거는 두 바퀴 자동차'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포브스는 만도풋루스 제2세대 모델인 '만도풋루스 아이엠'(Mando Footloose IM)을 상세하게 다뤘다.

먼저 포브스는 1962년부터 자동차 부품에 집중한 만도가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로서의 전기자전거에 관심을 쏟고 있다면서 "특히 도심 영역에서 자유롭게 이동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는 만도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다.

이 관계자는 만도풋루스를 위시한 이러한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가 궁극적으로 도심 교통수단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부연했다.

포브스는 체인이 없는 구동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에서 만도풋루스가 기존 전기자전거와 다르다고 강조했다. 또 리어허브모터(250와트) 기반의 페달보조 구동, 리튬이온배터리와 회생충전 기능, 탈부착형 LCD 콘솔(컨트롤러), 알로이 프레임과 다양한 색상 등의 특징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내비간트 리서치(Navigant Research) 자료를 활용한 세계 전기자전거시장도 내다봤다.

2018년 4700만대(119억달러) 규모의 세계 전기자전거시장과 이중 4200만대로 전체시장의 89%를 차지할 중국시장, 그리고 독일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2013년 유럽시장을 소개했다.

유럽시장을 소개한 것은 특히 독일 내 현지법인을 가동하고 있는 만도풋루스의 마케팅 전략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만도풋루스는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마케팅 강화를 위해 올해 초 네덜란드 현지법인을 독일 뒤셀도르프로 옮겼고, 지난 4월 전기자전거 유통네트워크인 이모션테크놀로지그룹(ETG)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만도풋루스는 전기자전거 관련법이 부재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모양새다.

유럽에서 전기자전거가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한데다 이곳에서 레드닷디자인상 등 기술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던 것도 한 배경으로 풀이된다. 이번 포브스에 앞서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가 만도풋루스를 비슷한 맥락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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