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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캠핑 아웃도어서 부는 '클래식 바람'

  • 박정웅 기자 | 입력 : 2015.06.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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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감성이 새로운 아웃도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단순한 야외 활동에서 벗어나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클래식 감성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

최근 유통업계 전반에 불고 있는 클래식 열풍에 힘입어 아웃도어 시장에서도 클래식 아이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경기 침체에다 소비자들의 불안심리까지 겹치면서 클래식한 감성이 담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경기 침체에 따른 불황이 장기화될수록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는 커지기 마련"이라며 "아웃도어 업계에서도 과거를 떠올리며 위안을 삼고 안정을 얻을 수 있는 클래식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클랙식한 아웃도어 아이템으로는 픽시자전거나 폴라로이드카메라 등이 그 예다.

◆ 얇은 크로몰리 프레임으로 클래식한 픽시자전거

자전거를 생활교통이나 레저수단이 아닌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그중 1970년대 자전거의 특징인 클래식한 디자인에다 얇은 크로몰리 프레임을 얹힌 픽시자전거 보급이 증가했다.

삼천리자전거 '아팔란치아 CRS 픽시'는 가벼우면서 강도가 높은 크로몰리 소재를 사용해 얇은 프레임으로 클래식한 감성을 자랑한다. 1970년대 빈티지한 멋이 담겨있는 크로몰리 소재는 기존 스틸에 비해 40% 이상 강도를 높일 수 있어 상대적으로 얇은 파이프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론 승차감이 좋고 외부 충격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바퀴의 림을 브레이크 패드가 잡는 방식인 캘리퍼브레이크가 두 개의 피봇(회전축)으로 움직여 안정적인 제동(듀얼 피봇 캘리퍼브레이크)이 가능하도록 기능성도 살렸다. 공기 저항을 적게 받을 수 있도록 드롭바를 적용했다.

◆ 필름사진의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폴라로이드카메라

디지털시대에도 클래식한 디자인과 작은 필름이 주는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폴라로이드카메라의 인기는 여전하다. 최첨단 기능을 갖춘 디지털카메라가 끊임없이 출시되는 와중에도 특유의 빈티지한 느낌을 선사하는 폴라로이드는 아웃도어 필수 아이템이 됐다.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와이드 300'은 가죽 질감에 메탈 색상을 결합한 외관으로 클래식함이 물씬 풍긴다. 기존 필름의 2배 크기인 86x108㎜의 필름을 사용해 활용도가 높다. 렌즈 부분을 손으로 돌려 원근을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폴라로이드카메라 특유의 빈티지한 색감이 특징이다.

◆ 복고 열풍으로 멋도 내고 안정성도 강화한 운동화


의류에 적용됐던 복고 열풍이 신발, 악세서리 등의 패션 소품에까지 스며들고 있다.

그중 아디다스 '슈퍼스타'는 1969년 농구 선수의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개껍질 모양의 신발 앞 코가 특징인 운동화이다. 최근 출시 45주년을 맞아 오리지널버전부터 50가지의 다양한 색상을 입혀 선보이고 있다. 유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디자인을 재해석했다는 평이다.

◆ 감성 캠핑을 위한 스피커

캠핑에서도 감성 문화가 일고 있다. 전문적이며 값비싼 캠핑 용품 보다 한 가지 아이템만 있으면 감성 캠핑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브리츠 'BZ-T1200 BOOM BOX'의 디자인은 과거 길쭉한 카세트플레이어을 연상시킨다. 아날로그 감성을 입힌 것. 또한 NFC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블루투스로 케이블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2200mA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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