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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타도르, 지로 개인종합 우승… 투르 '더블' 사이클링

  • 머니바이크 박정웅 기자 |입력 : 2015.06.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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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회 지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알베르토 콘타도르(32·Tinkoff-Saxo)/사진=가제타
스페인 사이클리스트 알베르토 콘타도르(32·Tinkoff-Saxo)가 이탈리아 일주 도로사이클대회인 98회 '지로 디탈리아'(지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로는 '투르 드 프랑스'(투르·프랑스 일주)와 '부엘타 아 에스파냐'(부엘타·스페인 일주)와 함께 세계 도로사이클 3대 그랜드투어 중 하나다.

콘타도르는 지난달 9일부터 31일까지 전체 21구간 지로에서 88시간22분25초로 리더저지(말리아 로자)를 지켜 2008년 이후 두 번째 지로를 석권했다.

약물 스캔들로 2011년 지로 개인종합 우승을 박탈당했던 콘타도르는 31일 대회 시상식에서 '지로 세 번째 우승'이라는 듯 손가락 세 개를 펼쳐 보이기도 했다.

파비오 아루(24·Astana)는 20구간 우승 등 대회 종반까지 콘타도르를 추격하며 새로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콘타도르는 올해 초반에 밝혔듯 그랜드투어 '더블'을 위해 투르(7월 4~26일)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르는 지로를 건너 뛴 퀸타나(25·Movistar), 빈센초 니발리(30·Astana), 크리스토퍼 프롬(29·Sky) 등 최정상의 선수들이 콘타도르와 불꽃 튀는 경합을 펼칠 예정으로 사이클팬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

한편 콘타도르 개인종합 우승 외에 이번 98회 지로에서는 지아코모 니촐로(Trek)·지오바니 비스콘티(Movistar)·파비오 아루가 각각 포인트·산악·신인왕에 올랐다. 아루와 란다가 선전한 아스타나(Astana)는 팀우승을 차지했다.

☞ 개인종합 순위(최종)
1. 알베르토 콘타도르(Tinkoff Saxo)
2. 파비오 아루(Astana) +1:53
3. 미켈 란다(Astana) +3:05
4. 안드레이 아모도르(Movistar) +8:19
5. 라이더 헤스에달(Cannondale-Garmin)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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