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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자전거, 미얀마 취약계층 아동 자전거 제공

현지 자전거수리센터 개소… 사업 지속성 꾀해

  • 머니바이크 박정웅 기자 |입력 : 2015.05.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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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빈불교고아원 아동들/사진제공=사랑의자전거
사랑의자전거의 사랑이 미얀마까지 전파됐다.

노동부인증 사회적기업 (사)사랑의자전거(이사장 정호성)가 지난 1일 미얀마 만달레이시 브라모소 인도주의지원기구센터에서 사랑의자전거 정호성 이사장,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 환경재단 최열 대표, 롯데백화점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취약계층 아동에게 자전거 500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2006년부터 진행해 온 사랑의자전거 자전거나눔사업의 일환이다.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이를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환경과 나눔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천사업 성격이다. 미얀마의 경우 'Lovebike-Myanmar Project'를 통해 지난해에도 500대를 기증한 바 있다.

기증한 자전거는 고양시와 서울시에서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재활용한 것들이다. 이 자전거는 꽃게초중고(50대), 딴예청사원(50대), 제타운교육센터(50대), 내셔널학교(150대), 도빈불교고아원(150대), 작은고아원(50대)의 아동들이 통학 등의 생활교통수단으로 사용한다.

기증식에 이어 자전거수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수리센터는 자전거나눔사업의 지속성을 꾀하겠다는 취지에서 비롯했다. 기증된 자전거가 제대로 쓰이게끔 모니터링을 하면서 센터 본연의 유지보수 기능을 취한다는 뜻이다.

또 수리센터는 사회적기업과 나눔사업의 본연의 목적을 담았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지에서 취약계층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현지 취약계층으로 구성된 센터 종사들이 정비를 하고, 또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안전과 정비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자전거는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재활용자전거로 만들어 이를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자전거나눔사업과 사회서비스(재활용·정비 등), 자전거교육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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