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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문화' 덴마크, 유럽 최고 자전거국 선정

유럽자전거연합(ECF) 회원국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해 다섯 항목 종합 평가… 덴마크·네덜란드·스웨덴·핀란드·독일 순

  • 머니바이크 박정웅 기자 |입력 : 2015.05.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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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자전거연합 2015 사이클링 바로미터 종합 순위(2014년 기준)/표=박정웅 기자
자유로운 자전거문화(사이클시크·Cycle Chic)가 정착한 덴마크가 유럽 최고의 자전거국가로 선정됐다.

18일(현지시간) 유럽자전거연합(ECF)이 발표한 '사이클링 바로미터'(ECF cycling barometer 2015, 2014년 기준)에 따르면 덴마크는 자전거이용률 등 다섯 가지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 유럽연합 28개 회원국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사이클링 바로미터는 회원국의 자전거 활성화 정책을 꾀하도록 자전거이용률(교통분담률)과 안전, 여행, 시장규모(1000명당 자전거 판매대수), 활성화 정책(100만명당 투자비용) 등 다섯 항목을 종합 평가하는 유럽자전거연합 정책 프로젝트다.

2013년 첫 조사에서도 네덜란드와 공동 1위를 차지한 덴마크는 2연속 1위에 오르며 세계 최고의 자전거국임을 증명했다.

네덜란드는 자전거이용률에서 덴마크를 앞섰으나 활성화 정책 등에서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스웨덴 핀란드 독일 벨기에가 뒤를 이었다.

상위권 국가 외에 이번 조사에서 슬로베니아와 아일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첫 조사에서 12위를 기록한 슬로베니아는 영국과 프랑스를 제치고 7위를 차지했다. 자전거 시장규모 분야에서 수위를 기록한 것을 비춰 자전거 이용인구가 급증한 것이 상승 배경이다. 반면 아일랜드는 수도인 더블린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에 불구하고 14위에서 21위로 추락했다.

동유럽과 남유럽 국가들은 이번에도 하위권을 면치 못해 자전거인프라 개선 여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항목별 순위 중 자전거이용률의 경우 네덜란드(약 36%) 덴마크(24%) 헝가리(22%) 스웨덴(16%) 핀란드(14%)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자전거안전은 룩셈부르크 몰타 스웨덴 네덜란드 덴마크, 자전거여행은 핀란드 스웨덴 헝가리 네덜란드 덴마크, 시장규모는 슬로베니아 리투아니아 덴마크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그리고 활성화 정책은 덴마크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순이다.

☞ 관련기사: 국가별 '자전거랭킹'은? 네덜란드 덴마크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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