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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 "자전거바퀴 고정 확인" 당부… 일부 QR 리콜

  • 머니바이크 박정웅 기자 | 입력 : 2015.04.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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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제품의 프론트 QR이 잠금과 풀림의 유효각(180도, 좌측 이미지)을 벗어날 경우 레버가 브레이크디스크에 끼일 수 있다./이미지=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미국 자전거기업, 트렉(Trek)이 포크와 바퀴를 쉽게 고정하는 잠금장치(QR) 결함을 이유로 일부 완성차에 장착된 해당 부품을 리콜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트렉에 따르면 1999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판매된 일부 제품 내의 프론트 퀵 릴리스 레버가 잠금과 풀림의 유효각인 180도를 초과하면 안전사고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QR 고정을 확인하지 않고 자전거를 탈 경우, 바퀴가 분리되거나 QR레버가 브레이크디스크에 걸려 자전거가 전복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 QR과 관련해 트렉은 전신마비와 얼굴부상, 손목골절 등 소비자 피해 세 가지 사례를 접수했으며 CPSC에 통보, 이번 리콜 조치를 취했다.

문제의 QR은 디스크브레이크를 적용한 산악자전거와 하이브리드자전거 일부 모델에 장착됐다.

트렉은 소비자들에게 자전거를 타기 전에 QR이 제 위치에 제대로 고정됐는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 180도 이상 풀리는 것이 확인되면 지체 없이 대리점에서 무상 교체할 것도 주문했다.

한편 트렉은 미국 내에서 문제의 QR을 무상 교체한 소비자에게 20달러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또 대리점에게는 교체 건수 당 5달러 지원비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와 대리점주의 신뢰를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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