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코스

전남 힐링 자전거길 29. '구름산길' 장흥 천관산-강진 천태산

난대림 숲과 기암괴석으로 자태를 뽐내는 호남의 명산

  • 머니바이크 박정웅 |입력 : 2014.09.24 09:45
기사공유
편집자주|전라남도가 자전거 여행객을 위해 '풍광좋은 전라남도, 힐링 자전거길(힐링 자전거길)'을 지난 5월 발간했다. 힐링 자전거길은 '강변연가' '바다풍경' '섬 한바퀴' '호수그늘' '구름산길' 다섯 개 테마별 총 31개 코스를 담았다. 전남을 찾은 자전거 여행객들은 손안에 들어오는 크기의 이 책자로 남도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모든 코스는 자전거를 탈 줄 아는 일반인 수준을 감안했으며, 개인별 체력과 경험에 따라 힘든 구간이 있을 수 있다. 산악코스는 산악자전거(MTB)를 기준했다. 코스 대부분은 자전거도로가 아닌 교통량이 비교적 적어 자전거타기에 적당한 일반도로와 자연풍광이 아름다운 임도로 구성됐다. 교통법규를 잘 지키고 특히 차량 통행에 주의해야 한다.
난대림 숲을 달리는 임도 코스/이미지제공=전라남도
장흥 천관산-강진 천태산 코스: 천관산문학관-깊은재-골치재-천태산-정수사-용운리-강진청자박물관-가잿재-대덕초교-연지마을-천관산문학관 39.8km(4시간30분, 비포장 22.5km)/이미지제공=전라남도
호남의 5대 명산 중 하나인 천관산은 서울 광화문의 정남쪽인 정남진 옆에 원추형으로 우뚝 솟아있다. 기암괴석과 억새밭, 바다를 옆에 낀 절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천관산 남쪽 탑산사 가는 길목의 천관산문학관이 출발점이다. 높은 지대와 넓은 주차장 덕에 조망이 탁 트여 있다. 문학관 입구에서 탑산사 방면으로 200m를 달리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의 비포장길부터 산길이 시작된다. 산 중턱에서 깊은재를 넘어 자연휴양림 입구로 내려온다.

휴양림 반대편에서 골치재를 만나 도로와 합류하고 왼쪽으로 50m 정도를 달린 뒤 다시 좌회전하면 임도 입구에 닿는다.

이후 숲이 우거진 천태산 북쪽을 돌아가간다. 이곳부터는 산림관리를 위한 임도가 많아 길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도중에 명주리 방향으로 내려오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정수사 방면으로 하산한다.

도로와 만나 강진청자박물관까지 이어진 내리막을 달리고 가잿재를 넘어 대덕읍을 경유해 출발지로 돌아온다.

코스의 출발지인 천관산문학관으로 가려면 남해고속도로 무위사IC를 지나 2번 국도로 나와, 23번 국도와 819번 지방도로 옮겨 오면 된다. 영남에서는 남해고속도로 광양IC에서 2번 국도를 이용, 목포 방면으로 향하다 장흥으로 접근하면 편하다. 대덕읍은 장흥읍에서 천관산 방면 23번 국도를 타고 25km 가면 된다.

천관산자연휴양림(061-867-6974)은 천관산 깊은 숲속에 자리한 조용한 쉼터다. 코스 출발 지점으로도 좋다. 은비치펜션(070-8839-2300)은 천관산에서는 20여km 떨어져 있으나 장흥 최고의 해변인 수문해변 옆에 있다. 회진항에서는 독특한 된장물회로 알려진 우리집횟집(061-867-5208)이 있다. 대덕읍에서 5km 정도 떨어져 있다.

장흥은 키조개 주산지이다. 또한 갯장어도 좋다. 강진 쪽에는 꼬막, 대합, 바지락 등의 조개류가 흔하다.

문의: 장흥군 문화관광과(061-860-0224), 장흥버스터미널(061-863-9036)

자료출처: 전라남도 관광정책과(www.namdokorea.com, 061-286-5241)
  • 0%
  • 0%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