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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전기자전거 아시아 진출… 한국도 대상

  • 머니바이크 박정웅 | 입력 : 2014.07.0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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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전기자전거 드라이브시스템/사진=보쉬
세계 전기자전거 산업을 주도하는 보쉬(Bosch)가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에 진출한다.

보쉬는 그동안 아시아 시장에 다소 미온적이었다. 따라서 이번 아시아 진출은 유럽과 북미에만 치중해온 보쉬 전략에 변화가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쉬는 최근 아시아 지역의 시장조사를 마무리했으며, 지난 6월 중국 쑤저우에 전기자전거 관련 팀을 가동했다. 이 팀에는 기술과 유통전문가가 다수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쑤저우의 역할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인근의 생산기지(중국, 대만, 베트남 자전거 제조업체)와 협업을 긴밀하게 구축한다. '따끈한' 완성차에 보쉬 드라이브시스템을 '빠르게' 장착한다는 포석이다. 쑤저우 팀은 이를 중국 내수시장은 물론 유럽과 미국, 일본, 한국 등으로의 수출까지 맡는다. 유통과 품질보증 역시 쑤저우의 책임이다.

클라우스 플라이셔 보쉬 전기자전거 부문장은 "아시아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면서 "유럽서 이룩한 성공 모델을 아시아에서 거둘 것으로 확신하다"고 밝혔다.

한편 보쉬는 그동안 중앙구동(mid-motor drive system)형 '액티브(Active Line)'와 '퍼포먼스라인(Performance Line)' 등의 드라이브시스템으로 유럽과 북미 전기자전거 시장을 주도해왔다. 지난해에는 주문량을 소화하다 못해 납기까지 연장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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